[라이브썰] 금융권, 블록체인에 눈 뜨다, 정부 정책과 별개로 블록체인 도입 활발
[라이브썰] 금융권, 블록체인에 눈 뜨다, 정부 정책과 별개로 블록체인 도입 활발
  • 권오성 기자
  • 승인 2019.07.10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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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암호화폐 사업의 확장을 허용하지 않지만 시중 금융권의 블록체인 도입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 등 거래 플랫폼의 디지털 금융에 대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방관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입니다.

KEB하나은행의 경우 국내 은행 중 블록체인에 가장 많은 인력을 투입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관련 특허 47개를 출원했으며 ‘GLN’(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란 국제 지급결제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입니다. 전 세계 14개 국가와 57개 기업이 GLN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확대가 크게 이뤄진다면 스위프트(SWIFT)망을 대체할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신한은행 역시 증빙 서류를 블록체인 상에 올려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자격 검증시스템’을 비롯해 ‘장외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골드바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신원 인증을 해주는 ‘골드인증서’, KT와 협력한 ‘지역화폐’ 개발,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투자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LG그룹과 함께 디지털화폐 ‘마곡페이’의 사용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LG그룹 임직원들이 마곡페이로 결제하면 국민은행에서 사후 현금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이밖에 NH농협은행은 ‘P2P 금융 원리금수취권증서’, IBK기업은행은 블록체인 테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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