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썰] 독일, 5G망 구축 본격화 … 5G 주파수 경매에서 4개 사 입찰 선정
[라이브썰] 독일, 5G망 구축 본격화 … 5G 주파수 경매에서 4개 사 입찰 선정
  • 엄상연 기자
  • 승인 2019.07.0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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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를 이끌고 있는 독일이 5G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 정부는 5G 주파수 경매 입찰에 나선 결과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보다폰(Vodafone), 텔레포니카(Telefonica/O2), 1&1 드릴리쉬(1&1 Drillisch) 등 4개 사를 입찰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보다 5G 경쟁에서 한발 늦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독일 전 지역에 5G 사용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독일은 현재 유럽에서 IT 스타트업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데다 정부가 신산업 분야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을 지목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중입니다. 신산업이 원활히 가동되기 위해선 5G 인프라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독일의 통신서비스연구소(WIK)에 따르면 독일 전 지역을 5G 네트워크로 연결하기 위해선 약 26만 개의 기지국이 필요하고 소요 비용은 약 540억 유로(약 71조2821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번 주파수 입찰에 성공한 텔레포니카의 경우 최소 투자금액을 760억 유로(약 100조3230억 원)로 잡고 있습니다.

도이치 텔레콤은 2025년까지 독일 인구 99%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년까지 200억 유로(약 26조4054억 원)를 5G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는 167억 유로(약 22조485억 원)를 브로드밴드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예정이고 나머지 투자는 통신사들이 부담할 계획입니다.

[진행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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